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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틴탑 "팀 떠난 멤버들, 각자의 길에서 서로 응원했으면" [N인터뷰]① (2023/07/12/뉴스1…

티오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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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올해 데뷔 13주년을 맞은 그룹 틴탑이 3년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2020년 발표한 스페셜 앨범 '투 유'(To You 2020) 이후 약 3년 만에 지난 4일 새 앨범 '포슈어'(4SHO)를 발매하고 컴백한 것. 특히 지난 5월 캡이 논란에 휩싸이며 팀을 탈퇴하고 동시에 소속사와 전속계약도 해지한 후, 4인조로 재편해 돌아온 틴탑은 벌써부터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면서 다시 한 번 비상할 틴탑의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타이틀곡 '휙' 음악방송 활동은 마무리됐지만, 틴탑은 오는 15일과 16일 양일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 '2023 틴탑 위고 락 잇 드랍 잇 탑 잇 헤이 돈 스탑 잇 팝 잇 라이브'(2023 TEEN TOP we gonna rock it drop it top it hey don't stop it pop it LIVE)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3년 만의 컴백이니 만큼 팬들의 기대도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의 언급 이후 역주행을 하게 되면서 이번 컴백의 발판을 마련한 틴탑. 최근 뉴스1은 틴탑과 서면을 통해 인터뷰를 나누면서 '놀면 뭐하니?' 역주행 후 컴백을 하게 된 소감과 함께 3년 만의 컴백 활동에서 느낀 점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약 3년 만에 컴백 활동을 하게 됐는데, 활동 소감을 밝힌다면.

▶(니엘) 3년 만에 컴백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관심 가져 주셔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는데, 매일 같이 붙어있다 보니 활발하게 활동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더라. 진짜 변한 건 나이밖에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다. 

▶(리키) 제 군입대와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있다 보니 완전체 모습을 보여드리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다. 이 활동 자체가 제겐 에너지더라. 엔젤과 함께하는 무대와 틴탑 활동을 왜 갈망했는지 깨닫게 됐다. 그래서 또 좋은 모습으로 얼른 찾아뵐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도 했다.

-4인 체제로 컴백을 하게 됐는데, 이전 활동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천지) 사실 달라진 점은 크게 느끼지 못했다. 재편 후 달라졌던 건 노래 파트와 안무 구성을 4명으로 맞춰야 한다는 점이었다. 4명이서 무대를 만드는 게 처음이고, 오랜만에 컴백이니까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창조) 다섯 명, 여섯 명이 줬던 에너지를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많이 연습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허전함이나 빈 부분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4명도 으쌰 으쌰 열심히 해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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